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전달

 관내 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5백만원 지급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문삼재)에서는 지난 1일, 관내 고등학교 8개교에 재학중인 10명의 학생에게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1인당 50만원씩 총 5백만원으로 대상학생은 학업성적은 물론, 어려운 가정 형편 가운데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안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고, 노조위원장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들을 격려하며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 은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보성공노)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노조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자체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서 올해까지 21명에게 1천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보성고등학교 김모군(1학년)은 “장래 희망인 과학연구원의 꿈을 이루는데 보성공노에서 지원한 장학금이 큰 힘이 된다며 더욱 학업에 정진하겠다” 고 다짐하였으며, 보성공노위원장은 “앞으로 장학금을 확대하여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그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 하겠다” 고 밝혔다.

  2001년 공무원직장협의회를 시작으로 2006년 설립한 보성공노는 지난 2월 제4기 노조가 출범하여 “조합원이 행복해 질 때까지”를 슬로건으로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 (사)따뜻한 한반도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난달 25일에는 1만 여 장의 따뜻한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예년에 비해 눈도 많이 내리고 추울 것이라는 올 겨울,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인해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