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절절 맞는 이야기, 공감가는 이야기여서
도청 노조 홈피에서 옮겨놓습니다.
인사 걱정 없는 세상
사흘 굶은 개는 ***로 때려도 달려들고
배고플 때는 침만 삼켜도 낫다는데.
하루 한 끼도 안 거른 사람은 새참까지 냠냠~~
사흘도 넘게 굶은 사람
행여나 내 천신 되려나
먹지도 못할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하고
인사 터질 때마다 복통 터져
배가 고파 쪼르륵~~
배가 아파 환장하겠네.
열 손가락 깨물러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디 있을까만
고운사람 미운데 없고 미운사람 고운데 없다고
덜 떨어진 미운오리** 또 떨어졌네.
참아서 될 양이면 백 번도 참겠네.
울어서 될 양이면 천 번도 울겠네.
빌어서 될 양이면 만 번도 빌겠네.
해와 달이 도는 자연에도 기상이변이 있는데
인간사 어찌 공평무사함만이 있으리까만
그래도 해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지더이다.
무릇 조직의 생명은 사기려니
신뢰의 바탕위에 인사 걱정 없는
활짝 핀 얼굴로 선공후사先公後私 전념토록
송사는 졌어도 재판은 잘 하더라고 ‘우는 애기에 먼저 젖 주지 말고’
안 울어도 배고픈 아기에게 먼저 젖 쥐
불만은 있어도 억울함만은 없었으면.......
누구나 속셈은
‘불감청不敢淸이나 고소원顧所願원’이겠지요.
‘감히 청하지는 못하오나 어찌 원치 않겠습니까!’
그러나
피나는 훈련과 훈련 끝에
마라톤의 1등은 단 한 사람뿐!
차기를 위하여 와신상담臥薪嘗膽할 것이냐!
지금을 위하여 분골쇄신粉骨碎身할 것이냐!
선택은 그대의 몫!
“불가능은 없다! 포기하지 말라!” 나폴레옹은 불가능으로 죽었다.
나는 감히 말 하노라!
“포기할 줄도 아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라고.”
포기는 또 하나의 새로운 희망이 아니겠는가!
남의허물까지도 뒤집어쓰는 사랑과 용기로
울분의 도가니에서 분출된 엄청난 화력으로 무장한 채······!
장성의 삼마태수 지지당知止堂 송흠처럼 .
일지는 정一 + 止 = 正이라며 갑과 을이 소통=타협하여
상생의 껄껄 웃는 모습으로 희망찬 녹색전남을 가꿔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