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인사의 기준은 무엇일까?
아마도 직렬 아님 다른 무엇?
어느 자리로 보낼 때는 복수직 자리여서 그곳으로 보내고, 승진인사 때는 어떤 직렬이 정년이나 공로연수 등에 의한 자리가 생기면 그 직렬이 해야 한다(아마도 인사부서나 인사권자, 해당직렬의 생각?)면 그게 옳은 것인가?
항상 높은 분들은 말한다 “어떤 자리든 그 자리에서 맡은바 직무를 열심히 하면 다 알아준다”고, 어떤 자리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그런데, 늦게 생긴 소수직령들은 정년이나 공로연수 들어갈 선배들이 없는데 어찌하면 될까요?
그냥 아직 많이 남은 선배들에게 후배들을 위해서 빨리 나가달라고 부탁?이라도 해야 하는건가? 아님 늦게 공무원을 시작해도 승진 잘되는? 직렬로 기회가 되면 빨리 전직을 하던지, 그도 아님 그냥 그러려니 하고 대충 일하며 남은 기간을 보내야 하는건지, 참.....
그리고 요즘 공모사업이다 뭐다해서 갈수록 업무가 늘어나는 직렬들은 정원이 그래서 더 충원할 수 없다는 누군가?의 생각 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혹시 지방자치단체별로 직렬별 정원수를 어떤 직은 총원의 몇%로로 하라고 정해져 있는 건지!!
업무가 늘어나면 숫자가 많은 다른 직렬의 정원을 줄이고, 업무량이 늘어난 직렬의 정원을 조금이라도 늘리면 조금이라도 덜 힘들거 같은데, 이게 그냥 인사에 대해 모르는 사람?의 생각인건지...
어쨌든 누군가의 승진은 축하하지만, 그보다 더 빨리 시험에 합격해서 시작한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해 여지껫 느껴왔던 허탈감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된거 같다,